사랑을 찾아 서울로 날아온 그녀.새로 살게 된 집을 찾아왔는데……웬 쌀쌀맞은 남자와 무서운 개가 살고 있다.이걸 어쩌지? 같이 살아야 하는 것일까?그와 그녀, 그리고 귀여운 애완견이 펼치는 요절복통 동거 이야기동거 생활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발칙한 지침들!이제 그들만의 발칙한 동거가 시작된다.“이제 됐지?”“하지만…… 알…… 알프레도가…….”“괜찮아. 녀석은 아무것도 몰라.”“그치만 알프레도가 아까부터 우릴 빤히 쳐다보고 있는걸요.”“그래? 이런 발칙한 녀석 같으니라고. 알프레도, 넌 그만 이 방에서 나가 줘야겠다.”헉! 안돼. 싫단 말이얏! 이제 좀 흥미진진해지려고 하는데.방금 전에 한 말 취소할게. 나 같은 애완견이 뭘 알겠어. 안 그래?밀지 마! 내게도 볼 권리가 있단 말이야! 이런 좋은 구경을 놓칠 순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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