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끝에서 만난 남자. 윤혁진.더 이상 갈 곳이 없던 그녀에게 그는 한 줄기 구원이었다. 어느 날 갑자기 날아 들어온 한 여자. 김은유날개 끝을 태울 듯 아슬아슬하게 촛불 위를 맴도는 부나방 같은 그녀. 그녀에게 그가 해줄 수 있는 단 한 가지는 오직 사랑이었다. 어느 비 내리던 시린 겨울 날, 당신의 검은 눈물을 보았습니다. 당신의 상흔 속에 배어 있는 아픔의 크기만큼 당신의 어깨 위에 놓여 있는 삶의 무게만큼 그대를 향한 사랑의 병은 점점 깊어만 가고……. 이제 그곳, 그대와 나의 행복이 기다리는 그곳. 그곳에서 우리는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상처, 당신의 아픔 다 내가 가지고 갈게요. 당신은 단지 그곳에 있기만 해줘요. 내가 언제나 한결 같은 당신의 그곳이 되어드릴 테니까요. 『살며시 귀 기울이면』 『수박밭에서 만나다』등 스테디셀러 작가 정경하!!보석같은 작품 <그곳에 있어요>를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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