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면 무엇이든 다 되는 세상. 아버지를 위해, 이 나라를 위해 초짜 로비스트 송주연이 나섰다. 가끔 저지르는 실수는 애교, 의욕만은 누구도 따를 자가 없다. 그런 그녀의 가슴에 들어온 한 남자. 하지만 그는 적이었다. 사랑을 시작하리라 상상조차 못했었다. 원하지 않았지만, 만나서도 안 되지만, 이 끌림을 피할 수가 없다. 끊을 수 없는 욕망처럼 시작된 이 사랑의 끝은?! “나…… 아무한테나 사랑하자고 꼬시는 남자 아냐. 그러니 넘어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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