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적인 신비와 합리적인 과학이 공존하는 세계.한때 세상을 지배하는 원리였던 마법은 서서히 쇠퇴했고그동안 천시되었던 기계공학을 비롯한 과학이 새로운 세상의 중심으로 떠올랐다.그에 맞춰 세계는 동적으로 움직이고, 대륙 각지에서 '영웅'들과 '악당'들이 서로 대립하며세계를 혼란속으로 빠뜨리는데…….악당 중의 악당, '경이로운 자' 사이드현재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마법사이며, 그 중에서도 꽤나 높은 경지에 올랐다. 악당중의 악당인 슈퍼빌런(대악당)이라 불리지만, 가능한 무고한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 악당들에게 보수를 받고 의뢰를 들어주는 슈퍼빌런컴퍼니의 일원으로 사이드의 전설적인 의뢰 성공률 덕분에 '경이로운 자'라는 이명이 그를 따라다닌다. 의뢰를 수행 하는 곳마다 사사건건 '구원자'라고 불리는 영웅, '로지온'과 마주치며 대립한다.맹목적인 정의, '구원자' 로지온기사단의 촉망받는 기사였으나, 법과 질서의 틀에 얽매여서는 많은 사람들을 구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기사단을 떠나 악행에 고통 받는 사람들을 구하는 정의로운 영웅.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칭송받으며 '구원자'라 불리운다. 사이드의 숙적과도 같은 존재로 악당중의 악당인 그를 매우 사악하게 생각하며 정의의 심판을 내리는 것이 자신의 의무로 여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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