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힐링물이라는 작품 소개를 보고 읽기 시작한 책.소설 속 여주는 폭군의 딸이다. 아버지는 딸을 오해하고 소설 속 여주는 우울한 나날을 보낸다.가족 힐링물이라면서!아빠가 거하게 후회하고 부둥부둥해주는 거 보려고 존버했는데 작가가 잠수를 탔다.손절하고 싶은데 여주가 밟혀서 자꾸만 보다가 책 속에 빙의해버렸다.폭군의 관심을 일찌감치 잃고 별궁에서 나오는 일도 없어서 있는지도 몰랐던, 여주의 계모로!"어머어어어엉!"랜선맘이 여주를 만났다.남주에게 쌓인 게 많았던 계모는 남편 따위는 가볍게 개무시해주고 여주만 부둥부둥하느라 정신이 없다.“이거 먹어. 맛있어? 아이구, 잘 먹네. 폐하는 그걸 더 드시려고요? 아까 많이 드신 것 같던데요?”황제는 처음 받는 대우에 당황스럽기만 하다. 작가가 내팽개친 힐링, 내가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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