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하고 상냥한, 그리고 더없이 나약했던 오빠의 자살로 자신에게 쏠린 권력욕 많은 부모님의 기대에 짓눌려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유리는 오랜, 그리고 유일한 소꿉친구인 하엘의 제안으로 타국에서도 유명한 바탈리온 제국의 아스테리아 학원 검술부에 입학하게 된다.이후 많은 사건을 해결하며 평화로운 학원생활은 이어가던 유리는 바탈리온 제국이 이종족 연합국인 엘바니움 제국과 조약을 맺은 진의를 깨닫는다.두 제국의 미래와 대륙의 평화, 침묵과 진실 속에서 고민하던 유리는 대륙을 향해 진실을 밝히기를 선택한다. 그 선택이 어떤 미래를 몰고 올지를 각오하며 그녀는 행동에 나서길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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