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미국의 공주 연소유와 라트란 제국의 황자 카일란트.서로 겹칠 일이 없었을 그들의 운명이 겹쳐지며 제국의 명운도 바뀌었다.제국 기사단이 도적 떼를 토벌한 바로 그 날의 황야에서부터.화미국의 공주, 연소유.도적단에 습격으로 한순간에 신상불명의 포로가 되었다.그리고 포로에서 벗어나자 원수의 색노로 홀로 남겨졌다.“이거 여자잖아.”도적단을 토벌한 라트란 제국의 황자, 카일란트.그러나 분신같은 오라비를 죽인 남자였다.“죽일 생각이신가요?”“안 죽여.”오라비가 대신 죽는 순간부터소유의 삶은 오라비의 것이었다.그러니 절대 마음 한 조각 내어줄 수 없었다.“한 달 안에. 네 눈동자에 나에 대한 감정이 뭐라도 떠오르면 네 목숨을 살려줄게.”카일란트는 한쪽 입꼬리를 끌어올렸다<[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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