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신 몸 단후를 지키기 위해 키워진 호위 무린.그러나 수틀리면 그 귀하신 몸 볼기짝을 수시로 때리기도 했는데,고작 13년의 시간이 지났다고 달라졌을까?“두려워 마십시오. 제가 있습니다. 제가 지켜드릴 것입니다.”단후의 유일한 호위, 무린. 그가 죽었다.그런데 제 눈 앞에서 잃은 그가 돌아왔다.“무린아. 너 무린이지? 너 무린이 아니더냐! 무린아!”단후는 그녀를 꼭 안았다.13년 만에 비로소 그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무린아, 너, 너……. 지금 내가 본 게 무엇이더냐?”그러나 순식간에 그 미소가 얼어붙었다.사내였을 그의 호위에게 이상한 것이 있었다.“…….”‘사내에게 가슴이 있어. 사내인 무린에게 가슴이…….’<[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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