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호랑이 신부]와 연작 도서입니다.내 기령 님은,대체 언제쯤 제게 참말을 해주실까.세상 누구도 가지 못하는 중산의 심연.그곳에 발을 딛은 유일한 여인, 아라.긴 술래잡기 끝에 다시 만난 그는 처음보다 아름답고, 다정하고,또한 슬펐다.태어날 때부터 무엇 하나 손에 쥘 수 없던 내게 내 것이 생겼다면,그건 오직 너 하나뿐이야.바깥세상과 비단 한 겹을 두고 가려진 세상.전언을 전할 수는 있어도 모습을 보일 수는 없는 땅.태어나 한번도 열린 적 없던 문이 열렸다.그곳에서 나온 아이는 처음에도, 나중에도누구보다 사랑스럽고, 또한 누구보다 두려웠다. [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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