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맞선 시리즈 1]"나 바람둥이에, 마마보이에, 발기 부전이야."울며 겨자먹기로 언니 대신 나가게 된 맞선.무례하고 어이없는 상대방에 어차피 찰 거 잘 됐다 싶어 밥이나 얻어 먹고 헤어지려고 했는데-"밥 먹는 게 복스러워서 맘에 들어.""네?""사귀어봅시다. 결혼을 전제로.""전 그쪽같이 싸가지 없는 인간 완전 별론데요!"매혹적이지만 이상한 그 남자를 뻥 차버렸으니이제 내 인생이나 신경써야지- 한 순간.뭐지, 저 익숙한 실루엣은?"나는 오늘부터 이 수업을 맡을, 탁신이다."가차없이 대차게 차버린 맞선남이, 내 교수님이라고요?어쩔 수 없이 본 맞선 때문에 꼬여버린 내 인생, 괜찮은걸까...?해화 작가의 장편 현대 로맨스 소설, <신의 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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