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연재]“한데, 너나 나나 사내한테는 관심 없지 않나?”이겸은 격하게 고개를 끄덕였다.“그럼 사내들끼리 이런 장난은 괜찮지?”“……!”이겸이 뭐라 대답하기도 전에 태자가 그녀의 몸을 세워 서로의 얼굴을 바짝 마주했다.코끝이 부딪칠 듯 말 듯한 거리에서 이겸은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태자는 고개를 기울여 이겸의 입술로 제 입술을 가져갔다.닿을 듯 말 듯한 거리에서 그가 입술을 벌렸다.“우리…… 같이 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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