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결혼해. 그럼 모든 게 해결되는 거야. 차원의 문이 열리면…… 순순히 보내 줄게.”정략결혼을 피해 야반도주하던 은진은 황제가 있는 도시 김주에 불시착한다.도착하자마자 태자에게 보쌈을 당한 은진.황태후는 태자의 이미지가 나빠질까 봐 태자의 형인 유친왕에게 은진을 떠맡긴다.은진이 좋아한 강혁을 일란성 쌍둥이처럼 닮은 남자. 그는 자신을 김후라고 소개한다.결국 그녀는 어쩔 수 없이 그와 계약 결혼을 하게 되는데…….“이렇게 어둡고 위험스런 곳에서 남녀가 단둘이 있을 때는, 여자가 웃어 주는 것만으로도 유혹인 거야.”그런데 이 남자 어딘가 좀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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