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오전 6시 30분 기상. 가벼운 샤워. 정확한 시각의 출근.4년째 변치 않는 일상이었다. 작은 행동 하나하나였지만 자기관리 하나는 철저하게 살았다.바로 오늘, 이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는.‘내가 대체 왜…….’의자 뒤로 당겨진 양쪽 손은 넥타이 같은 거에 묶였고 눈앞에는 낯선 남자가 서 있었다. 남자의 위압적인 모습에 서아는 말문이 턱 막혔다. 그녀는 절망하며 빌 듯이 애원했다.“왜 이러세요, 정말! 저는 그저 우리 집에 들어와서 잠잔 거뿐인데. 여긴 제 친구 지현이 집이라구요.”“그래 민지현. 민지현은 내 동생이지.”“네?”“여긴 내 집이고.”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서아는 그저 눈만 끔뻑였다.“감히 내 허락도 없이 내 집으로 장사를 해?”그… 저는 세입자일 뿐입니다만.
illa LV.7 작성리뷰 (4)
어쩌다 먹을거로 승현이를 꼬신 서아. 두 사람의 밀당이 보기 좋았고, 두 사람의 연결고리에
눈물 지으며 재밌게 잘 본 작품이예요~ 또 시간 내서 읽어 보고 싶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