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오케이, 박력 오케이, 체력 오케이, 재력은… 낫 오케이?가진 게 없어 슬픈 베테랑 경호원 나고니.유일한 재산이자 골칫덩이인 집을 관리하느라 허리가 휘는 그녀에게어느 날 눈이 번쩍 뜨일 만한 묘수가 생겼으니바로 남는 방을 세놓는 것, 즉 셰어하우스를 하는 것이었다.이에 그녀가 내건 세입자 조건은 딱 하나, 여자일 것!그런데 집을 보고 싶다고 찾아온 사람은 남자였다!그것도 아주 잘생긴!이름 모름, 나이 모름, 국적 모름, 얼굴은… 없음?가진 게 많아 피곤한 얼굴 없는 작가 도재하.정말 얼굴이 없는 건 아닌지 의심될 정도로 무덤덤한 그가유일하게 미소 짓는 순간은바로 어릴 적 살았던 집에서의 추억을 떠올릴 때뿐이다.그러던 어느 날, 그의 눈에 들어온 광고 하나!셰어하우스를 한단다!그것도 자기가 살았었던 바로 그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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