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퍼져 나가는 두 개의 소문.부자가 되어 떵떵거리며 살고 싶은가?그러면 지하검투장에서 데려가기를 기원하라. 생과 사는 반반이나, 만약 그대가 생의 패를 잡을 때에는 고생 끝남이며 남은 여생은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수가 되고 싶은가?그렇다면 지하검투장의 투사가 돼라. 살아 돌아올 확률은 전무하지만, 만약 살아서 중원무림에 나온다면 능히 백팔 고수에 들 것이다. 그것도 사십위 안에 말이다.이것은 다만 소문일 뿐이었다.그러나, 이 소문이 그냥 소문으로, 흘러가는 세월 속에 파묻힐 말이 아님을 증명하듯이 오십 년 전부터 중원에 괴이한 일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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