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소설.한 여자를 사이에 둔 세 남자의 지독한 사랑이야기.
은가연 - 평범하지만 행복했던 어린 시절. 첫사랑인 박상진의 생일 파티에 불의의 사고를 당한다. 그 후 그녀의 시간은 멈추었다. 우진의 도움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상진을 만나 아이에서 소녀로, 소녀에서 여자로 차츰 성장한다.
박상진 - 어린 나이에 처음 그녀를 본 후 각인처럼 박혀 운명적으로 사랑하게 된다. 그녀가 갑자기 사라진 사고 이후 자책감과 그리움으로 방황한다.
김우진 - 그저 그녀의 재산이 필요했을 뿐이다. 어느 날 우연히 욕실에서 잠들어 있는 그녀를 본 후 그 모습이 각인처럼 박혀 떠나지 않는다. 성공에 집착하고 사랑을 믿지 않는다.
김 빈 - 언제나 사랑에 목말라있었던 어린 남자아이. 비참한 그녀의 몰골이 각인처럼 박혀 언제나 불행한 자신에게 위안이 되어준다. 그녀는 어느새 그의 엄마이자 누나가 되었고 사랑하는 단하나의 여자가 되어버렸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