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당신 여자로 만들어 줘요.”“흠집 난 물건은 취급 안 합니다.”오만하고 거칠 것 없는, K 자동차사의 부사장 기태혁.맞선 본 여자의 절친한 친구가 유혹해 오지만 매몰차게 거절한다.그리고 2년 뒤,발칙하게도 다시 기태혁 앞에 나타난 이지우.경고를 무시하며 무례하게도 그의 눈에 띄며 기어오르는데.“누가 먼저 이 관계를 원했는지 잊었나 본데,이지우 씨, 어떤 의도가 있어서 날 만나는 거 아닙니까.감당 못 할 거면 애초에 일을 이렇게 벌이지 말았어야죠.”“……!”“나 감당할 수 있으면 그때 다시 말해. 네 남자 되어 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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