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녀가 나타났다.“역시 돈은 받아야겠어요.”그녀, 주마리, 세 번째 상속인.얼굴도 모르는 할아버지가 100억을 남긴 것도 황당한데, 졸지에 전국민적 꽃뱀으로 몰려버렸다.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전 주마리 씨가 아버지와 무슨 사이였든 관심 없습니다. 그러니 거짓말로 결백을 날조하지 마십시오.”그, 윤수혁,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전직 아나운서.돌아가신 아버지의 내연녀가 눈에 자꾸 밟히는데, 미워서 거슬리는 건지 안쓰러워 돌아보게 되는 건지 알 수가 없다.“아나운서님은 왜 만날 약 주고 병 주세요?”“주마리 씨가 항상 약이 필요한 몰골로 나타나니까요.”두 사람의 오해와 삽질이 난무하는 금단(?)의 동거 로맨스.#현대물 #상속녀 #하루아침에_100억이 #팩트폭력배_여주 #사이다여주 #상처여주 #무심여주 #마이웨이여주 #능력남주 #존댓말남주 #벽창호남주 #정의로운남주 #동거물 #오해물 #발랄물 #얼핏_보면_금단의_관계 #하지만_삽질물입니다 #치정극아님 #로맨틱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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