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거슬러 돌아간다 한들,백 번을 다시 태어난다 한들,절대 왕실의 여인만은 되지 않을 것입니다.호조판서의 여식 열일곱 정재이, 왕가와의 연을 피하기 위해 한양을 떠났지만, 여의주를 찾아야만 하는 세자와 마주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그리고 그 순간 끊어져버린 인연, 임성군이 그의 곁에 있다는 것도.강물에 한월寒月이 비치니꽃에는 유운流雲이 머문다달은 잡을 수 없이 멀고꽃에는 향기가 없어라간택령 이후 재이는 다시 궁에 들어선다.이제는세자의 여인으로.#표지 일러스트 : 꽁
평균 4.0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