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검사’를 꿈꾸는 검사 시보 최고야, 실습에서 다비드상을 만났다!
“윤 검사님은 신이 주신 선물 같은 거야. 남자가 아니라,
그냥 조각상 같은 거야. 감상용이고 관상용이야. 재배용은 아니야.”
그런데 자꾸 갖고 싶고 키우고 싶으면 어떡하지?
연애 좀 해 보고 싶은 최고야의 최대의 적은
그 남자의 딱딱한 가슴이 아니라…… 쌍둥이 남동생 최고다!
제발 신이시여. 어느 신이시든 제물이 필요하면 제물을 올리옵고
공양이 필요하면 공양을 바치리다. 최고다에게 여자를 점지하소서.
불의에 맞서 정의를 수호하는 열혈 검사는 개뿔,
그렇지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최소한 지옥은 아니어야 한다는 신념,
사랑을 할 때도 일을 할 때도 뜨겁게, 최선을 다 하는 검사들, 아니 사람들의 이야기.
- 주의. <해치>는 수사물의 탈을 쓴 로맨틱코미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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