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설 작가로 살아남기 : 신인 작가들을 위한 실용서 [단행본]

로설 작가로 살아남기 : 신인 작가들을 위한 실용서

<본문 중에서> 전 2005년 2월 19일, <러브 인 메이저리그>를 종이책으로 출간하는 것으로 데뷔한 로맨스소설(이하 ‘로설’) 전업 작가에요. 여러 번 좌절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글을 쓴 결과10년차인 현재는 완전히 자리 잡은 상태에요. 사실, 이 <로설 작가로 살아남기>는 한 줄로 이렇게 요약할 수 있어요. ‘포기하지 말고 계속 쓸 것’, 바로 이거죠. 하지만 그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에요. 지난 10년간 이곳에서 아주 많은 것을 보고 들었어요. 나중에 이 작가분도 나처럼 하이킥을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거나, 정말 해서는 안 되는 짓을 저지르는 작가분에게 혀를 찬 적도 있어요. 그리고 이런저런 사건 때문에 혹은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혹은 그냥 사라지는 수많은 작가들도 많이 봤어요. 그런 상황이 많이 안타까워요. “이 로설계에 대해서 조금만 지식이 있으면 더 오래 살아남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현실적으로 신인은 살아남는 게 매우 어려워요. 하지만 제가 직접 체감했고, 보고 들은 경험을 통해서 알려드릴 수 있는 현실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쓰면 기성이 되고, 꾸준하게 인세를 벌어들이면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이에요. 물론 이게 말이 쉬운 거긴 하지만……. 로설 작가로 오래 살아남고자 하는 신인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런 글을 쓰게 되었어요. 이 글은 제가 개인 블로그(http://naver.com/wdlsr)에 올린 포스팅을 이북용으로 정돈한 것으로, 위로를 건네는 게 아니라 현실을 알리는 게 목적이므로 말투를 부드럽게 다듬었음에도 다소 직설적이라는 건 감안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그리고 쉽게 쓰려고 노력했지만 신인분들께는 이해도 안 되고, 어려울 수도 있어서 살짝 걱정이 되네요. 이 이북은 제가 좋아하는 카페라테 한 잔 가격인 4,500원으로 정했어요. 신인분들이 10년차가 된 기성에게 커피 한 잔 사면서 이런저런 조언을 듣는, 그런 콘셉트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어요. 커피 한잔 드시면서 너무 가볍지 않게, 동시에 너무 진지하지 않게 읽어 주세요. 부디, 신인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이 이북의 인세 중 절반은 매달 자선 단체나 뉴스타파 등의 언론사에 기부됩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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