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의 일탈이 주는 스릴을 즐기고 싶었을 뿐이다.말 그대로 하룻밤. 그걸 지속할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하지만… 이 남자는 뭐가 다른 걸까. 점점 도형이 흥분한 모습이 보고 싶어졌다.“애태우는 건가?”“그런 거죠.”“나쁘진 않네.”“왜 웃어요?”“꽤 즐거울 것 같아서.”“…좋네요. 저도 기대되거든요. 제대로 느끼게 해줘요.”이 쾌락이 끝나는 것이 아쉬워지기 시작했다. 하나는 야릇한 일탈에 빠져들 것 같단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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