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2013년 필명 ‘소유’로 출간된 작품을 필명 ‘노승아’로 변경하였습니다.* 이 전자책은 2013년 출간된 <조금은 다른 환희>의 15금 개정판입니다.“너를 부술 수도 있고, 너를 일으킬 수도 있어.”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이환손끝 하나까지 통제하며 남자가 아닌 배우로 살아온 7년.목을 조르고 심장을 쥐어짜는 끔찍한 갈증의 경계에서 문득,자신을 그저 남자로 만들어 버리는 여자를 발견한다.그래서 오늘, 폭발한다. 싸구려 마녀의 가면을 쓴 여자의 눈과 하얀 살결 속에 나를 담는다. 허울 좋은 이미지 따위 모두 던져 버리고 오직 나만 생각하는 밤. 나는 이 여자를 이용해 오늘, 제대로 숨을 쉰다.“당신처럼 빛나는 별이, 어째서 재투성이인 내 앞으로 떨어졌나요.” 널리고 널린 중고 신인, 채희이름 하나조차 각인시키지 못한 채 투명인간처럼 살아온 4년. 세상이 원하는 가벼운 모습을 꾸며 내며 간신히 버티던 그때,자신에게서 진정한 섹시함을 끌어내 주겠다는 남자가 나타난다. 그렇게 오늘, 여자가 된다. 세상이 선택하고 신이 선택했다는 이 남자를, 지금은 내가 선택한다.허울뿐인 이미지에 매달리기 위해 오직 그만 생각하는 밤.나는 이 남자를 이용해 오늘, 진짜 여자가 된다.환과 희가환희(幻戱)로 만나환희(歡喜)를 이루기까지서로를 사랑하는 그들만의 연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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