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살에 불꽃같은 사랑을 느낀 구천하. 거부할 수 없는 그 사랑을 확인하고 지키기 위해 어리지만 용감한 그가 그녀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
스물세 살에 만난 첫사랑이 열아홉의 고등학생이라니! 어리지만 절대 어리게 느껴지지 않는 그에게 그만 마음을 빼앗겨버린 이수연. 그녀의 가슴속으로 거침없이 뚫고 들어온 그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말했다.
아슬아슬했던 두 사람의 마음이 긴 이별의 시간을 넘나들며 점차 무르익어가는 용감하고 진솔한 사랑 이야기. 내일을 위한 오늘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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