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메인 프로듀서가 된 드라마국 PD ‘설우연’둘째가라면 서러울 자타 공인 톱스타 ‘이강현’워커홀릭 프로듀서, 왕 싸이코를 캐스팅하다!경력 10년 차의 드라마국 PD 우연은 우연한 기회에 드라마 한 편을 맡게 된다. 10년 만에 찾아온 기회에 들뜬 우연에게 드라마 주인공으로 톱스타 ‘이강현’을 캐스팅하라는 지시가 떨어진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톱스타 중 한 명인 강현의 유명세에는 일명 ‘왕 싸가지’라고 불리는 그의 성격이 한몫했다. 그런 이강현을 캐스팅하라는 엄명을 받게 된 우연은 용기를 내 그를 찾아간다. 그리고 그와 대면한 자리에서 우연은 새로운 사실 하나를 깨닫는다. 그것은 바로 이강현은 왕 싸가지를 넘어선 ‘왕 싸이코’라는 것!“이 왕 싸가지, 쓰레기, 이강현, 잘 들어! 너 이 바닥에서 계속 승승장구하며 오래오래 계속 해먹을 것 같지? 지금 사람들이 오구오구 좋다고만 하니까 정신 못 차리겠지? 나 그러다 한 번에 훅 가는 인생 많이 봤다! 그 사람들 공통점이 뭔지 알아? 너처럼 예의가 없다는 거야!”난생처음 치욕적인 말을 들은 강현은 우연을 향한 복수를 꿈꾸며 드라마 출연을 결심한다. 강현은 자신에게 막말을 퍼부은 우연에게 쓴맛을 보여 줄 것이라고 다짐하며 그녀의 곁을 맴돈다. 그렇게 우연에게 상처를 주기 위한 강현의 도발적인 유혹이 시작되는데…….“근데…… 이거 한 가지는 분명하더라고요. 설우연, 당신과 자고 싶어요.”반짝반짝 빛나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원수 같은 나의 스타》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