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당신의 아내가 되어 드리겠어요.”“좋습니다. 하지만 난, 형식이 아닌 당신의 몸과 마음 모두를 원합니다.”몸매 좋고 머리 좋고, 음주가무까지 잘하는 완벽한 그녀, 설영.아버지 사업이 망해 주신 덕분에 잘생기고 섹시한 그 남자에게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계약 결혼을 제의했다.어라? 그런데 이게 웬 떡! 도도하고 차가운 그가, 덜컥 결혼을 하자고 한다.절제력 강할 것 같은 첫인상과 달리 이 남자, 입만 열면 19금에, 테크닉도 장난 아니다!완전 내 스타일이잖아! 진짜 결혼으로 만들어 봐?‘섹시한 남자’ 설문 조사에서 잘난 연예인들을 제치고 당당히 2위를 차지한 남자, 윤찬.기업계의 제갈공명인 그가 짠 계략의 덫에, 드디어 그 여자가 굴러 들어왔다.그런데…… 이 여자 앞에선 도무지 냉정, 무표정, 무감정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설영 하나 때문에, 34년 외길 인생 갈고닦은 차도남의 캐릭터 붕괴가 일어나기 시작했다.1년의 계약 결혼? 어림없는 소리! 난 내 것이라고 생각한 건 평생 놓아 본 적이 없어!<이 소설은 15세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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