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진. 널 다시 맛볼 거야. 하나도 남김없이.”꿈인 줄만 알았다. 그래서 꼼짝도 하지 못했다.남자의 눈빛, 자신을 옭아매는 듯한 그 눈빛에 반항조차 하지 않았다.그는 강렬한 입맞춤으로 그녀를 탐했다. 윤진은 그의 키스에 녹아드는 자신을 느끼며 눈을 감았다.순식간에 모든 생각과 이성이 사라졌다. 윤진은 속으로 그의 이름을 불러보았다. ‘박태경.’ 자신의 처음을 가져간 남자. 이 남자가 윤진은 싫지 않았다.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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