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에게 제물로 바쳐지는 소녀는 반드시 눈가리개를 해야 한다!이번 제물은 앞을 보지 못하는 가련한 소녀, 유림.그녀가 마음에 든 용신 염은 유림을 탐하고 또 탐하지만인간의 몸으로 신을 받아들이는 것은 힘겹기만 한데…ㅡ“이번 제물은 좀 오래 갔으면 좋겠는데…….”터질 것 같은 남성을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린 채 떨고 있는 유림에게 보여 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이 찌릿찌릿한 쾌감과 욕망에 찬물을 끼얹고 싶지 않았다.“아!”“거부하지 마. 넌 나를 거부할 수 없는 위치라고. 제물.”“흑…… 제발…….”“쉬이, 좋아지고 있잖아? 그냥 느껴, 부끄러워 말고.”[본 작품은 15세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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