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제가 밤에 무슨 짓을 한 거예요?”이건 분명 자신의 입에서 나온 말이 분명했다. 그래. 내가 아직도 술에서 덜 깬 게 아니라면, 내 눈앞에 있는 남자는 지금.......“키스. 키스. 키스. 그리고 또 키스. 키스 말고 다른 것도 좀 하면 안 됩니까?”그 잘생긴 얼굴을 삐뚤빼뚤 찡그리며, 제 머리를 긁적이고 홀딱 벗은 그녀의 옆에서 기지개를 켜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긴 팔을 쭉 뻗고 입을 쩍 벌려 하품을 하는데도, 특유의 매력적인 아우라가 풀풀 풍기는 남자.아우... 잘생겼네, 정말.“서, 설마... 제가 또 여기로 찾아온 거예요? 제 발로 스스로? 하..하하.”주섬주섬, 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시트를 잡아끌어 홀딱 벗겨진 몸을 가리고, 이미 전적이 있던 은수는 터질 듯이 얼굴을 붉히며 무릎을 모아 입술을 삐죽였다.그의 시선이, 차근차근 움직여 그녀의 몸을 훑었다. 묘하게 집요한 시선이 닿은 피부들은 따끔따끔 움찔댄다.“그럼 설마, 제가 한은수씨를 데려왔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본문 中 -“우리 키스 말고 다른 진도 좀 뺄까요?”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중독이 시작된다.“흐음.. 한은수씨, 원래 이런 건 시도 때도 없이 해야 좋은 겁니다.”- 키스중독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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