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떠난 빈자리를 채워 준 그대, 나의 사랑. 나의 아내….그 남자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 그 마음은 사랑이었다. 그러나 그의 비서가 되고, 그의 숨은 연인이 되었을 때에도 이녹은 단 한 번도 무영의 아내가 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한 적도 없었다. 가족도 없는 고아에 스스로의 몸 외에 재산이라고는 없는 자신이 감히 그와 미래를 꿈꾸다니. 애초에 단념하고 있던 이녹이었지만, 무영은 너무도 거침없이 이녹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그 믿을 수 없는 프로포즈 앞에 이녹은 난생처음 행복을 꿈꾼다. 그러나 아이를 강하게 거부하는 무영의 알 수 없는 모습에 그녀는 점점 불안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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