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지. 난 연애는 안 하는데……. 난 여자랑 자기만 해.”사랑을 갈구하는 여자 이석영, 여자와의 잠자리만을 원하는 남자 윤태진.그들 사이에 접점은 없다. 미친 사랑에 눈이 멀어 그의 파트너가 됐지만 몸과 몸이 나누는 대화로 지속되는 관계가 길어질수록 남는 건 상처뿐. 이런 것, 이제 그만하고 싶다…….“여기 회사예요.”“그래서……? 회의시간에 그런 음탕한 상상을 했어? 회사에서?”허를 찌르는 말에 석영의 얼굴이 빨갛게 물들었다.“말해봐. 무슨 생각 했는지…….”“지난주에 밤에……. 팀장님이…… 흣, 이렇게 한 거…….”※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클린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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