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만나서 밥 먹고 차나 마셔요.”“너랑?”“기분전환도 할겸.”친구의 누나를 향한 감정.가만히 두면 사위어들 거라 생각한 그것은 9년이나 이어졌다.한번 품고 말 가벼운 마음이 아니었다.매년 그녀가 보고 싶었다.간절함 끝에 다시 닿은 인연…….“더한 걸 해도 괜찮으니까.”손이 가는 데가, 눈이 가는 데가, 입술을 눌러보고 싶은 데가 한두 군데가 아니라서.“밤에 만나요, 선배.”지나치게 붉은 입술이 눈앞에서 선명하게 기울어졌다.*본 작품은 15세 관람가로 편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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