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투게더]
“내기 조건은 간단해. 한 달 안에 예쁜 여자를 싫어하는 그 남자를 네가 유혹하면 돼. 유혹을 성공시켰다는 증거는 키스 사진 정도면 되고.”
-그 여자의 사정
예쁘고 귀여운 얼굴에, 늘씬한 몸매까지,
언제나 그녀의 외모만 보고 달려들었던 나쁜 개baby들로 인해
남자라면 누구나 예쁜 여자만 좋아한다는 편견(?)을 갖고 있던 그녀, 조아라.
하지만 고운 외모와는 달리 억척스러운 생활력을 자랑하는 그녀는
동생의 유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동창 수혁의 얼토당토않은 내기에 ‘콜!’을 외치고 만다.
-그 남자의 사정
잘생긴 얼굴에, 훤칠한 키와 탄탄한 몸매까지,
출중한 그의 외모와 능력을 보고 육탄전도 불사하는 여자들이 넘쳐나지만,
여자, 그중에서도 특히 예쁜 여자가 닿기만 해도 두드러기가 나는 이상 체질(?)로 인해
게이라는 오해마저 받고 있는 남자, 최민성.
그런 그가 어릴 적 트라우마를 안겨 준 조아라를 만나게 되면서
그의 잘나가던 인생은 꼬이고 만다.
왜, 하필 어느 여자에게도 반응하지 않던 육체가
조아라에게만 격렬하게 반응을 하는 것일까!
‘돈’과 ‘취업’을 위해 민성을 유혹해야만 하는 아라,
너무나 싫지만 ‘여자 알레르기’를 고칠 수 있는 유일한 여자 아라를 안아야만 하는 민성,
두 사람의 미래는 ‘해피투게더’가 될 수 있을까?
[해피 트리]
“내가 너, 그 남자 가지게 만들어 줄게.”
프렌치 레스토랑 몽 쉐리에서 셰프로 일하는 유정.
동창생 이연우를 줄곧 짝사랑해 온 그녀에게
고교 시절 인기 넘버원이었던 김수혁이 묘한 제안을 해 온다.
레스토랑 ‘륀느’를 운영하는 자타 공인 미남 수혁.
능력, 재력, 외모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그에게 유정은
처음엔 그저 재밌는 내기 상대일 뿐이었는데…….
자꾸만 그 입술이, 그 눈동자가, 그 미소가 날 뒤흔들어.
반유정, 넌 자꾸 날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네가 날 그렇게 만든 거야.
이보다 더 행복할 수가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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