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사랑은 타이밍이다? 엇갈림과 재회,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 사랑하는 연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웹드라마 기획자인 세령은 뉴욕에서 온 뉴욕 캐피털 상무이사인 지환을 동창회에서 처음 만난 그날 밤, 우연히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된다.
그후 지환을 다시 만난 세령은 지환으로부터 은밀한 제안을 받는데..
한 쪽 손에 수트를 든 채로 숨을 헐떡이며 세령에게로 달려왔다.
허리를 숙인 채 한 동안 말없이 세령의 얼굴을 바라보다 화가 난 듯 낮게 말했다.
"위험하게 이 밤에 혼자 그렇게 가면 어떡해, 얼마나 찾았는데 겨우 막다른 골목에 숨어있었던 거야? 가자. 데려다 줄게."
많이 달렸나보다. 계속해서 몰아쉬는 그의 숨소리가 고요한 밤의 적막을 깨웠다.
앞단추 세 개가 풀린 하얀 와이셔츠가 땀에 흠뻑 젖어버렸다.
"지환아, 키스해줄래?"
말해놓고도 스스로 놀라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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