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데뷔 때부터 짝사랑했던 남자 때문에 자존심이 다친 여자.모델 출신의 가수이자 연기자인, 지극히 독보적이며 매력적인 캐릭터의 아티스트, 진선우.자신이 짝사랑하는 남자 효준이 원하는 여자를 그에게로 돌려보내기 위해 자존심까지 버렸다. 그것이 자신을 괴롭게 하는 일임에도.“날 매너 없는 주인으로 만든 대가는 치러야 할 거야.”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한 남자.글로벌 태도 그룹의 절대자이자 진선우의 오래된 팬, 도강진.그녀를 갖기 위해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남자였고, 그녀를 가질 것이라 확신하는 남자였다.서마리를 효준에게로 쫓아내기 위해 선우는 강진을 유혹했다.그것이 그의 소유욕과 질투심을 끓어넘치게 하는 계기가 될 줄 알지 못한 채.“각오해야 할 거야.”“무슨…….”“내 키스는 너무 야할 거거든.”너무 야하다니.“위험하게 들리는 말이네요.”“당신을 위험하게는 안 해. 더 해달라고 매달리게 할지는 모르지만. 당신을 숭배하는 남자의 키스를 보여 줄게.”[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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