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이 그렇죠 뭐. 어떻게 매일, 매일이 이벤트일 수 있겠어요.건실, 착실, 성실한 간호사 오나라. 인생을 즐겁게 살리라 다짐했지만 가끔씩 찾아오는 외로움은 건강의 적! 결국 나라는 룸메이트를 구하기로 하고 평소 즐겨읽던 웹툰 '서른 살 사춘기'의 작가 영인과 함께 집을 사용하기로 한다.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야? 동갑내기 여자가 아닌 일곱 살 연하 꽃미남 청년이 들어오다니!엉겁결에 동거를 시작한 두 사람. 언제나 방글방글 웃는 영인이 밉기도 하고 마음에 들기도 하는데...고영인과 함께 살기 시작한 지 108일째, 천재지변이 일어나버렸다![표지 일러스트 : J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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