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에는 막대한 빚이 있었고, 그들은 빚을 갚기 위해왕녀인 바이올렛을 막대한 돈을 지녔지만 공작의 사생아인 윈터에게 시집보낸다. '태어나서 이렇게 멋있는 남자는 처음 봐…….'다행히 바이올렛은 정략 결혼 상대에게 첫 눈에 반하지만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처음부터 어긋나고."쉬운 일이었으면 당신에게 말하러 오지도 않았어요. 이번 한 번만 같이…….""당신이 여기서 고집부리며 내 시간을 허비하는 사이에 얼마나 많은 돈이 움직였는지 알아?"그로부터 3년. 바이올렛은 저 바쁜 남자가 제 장례식이라고 와 줄지에 대해조차 확신할 수 없다. 그렇게 그녀가 이혼을 결심했을 때, "뭐가 어떻게 된 거야……."바이올렛이 멍한 얼굴로 침실에 있는 전신 거울에 제 모습을 비춰 보았다.거울 속 사내는 분명 남편인 윈터 블루밍이었다.그런데 어째서 자신과 남편의 몸이 뒤바뀌게 된 것일까?"이제 진짜로 미쳐 버렸나 봐."이보라 장편 로맨스판타지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Ekfrl4rhkf LV.13 작성리뷰 (12)
Leidjj LV.9 작성리뷰 (3)
정말 감정 묘사를 너무 잘하고 내 마음까지 같이 피폐해저가지만 달달한 엔딩을 향하면서 같이 마음에 치유되는.
실비아 LV.13 작성리뷰 (12)
눈높이가 확 올라가서 이젠 웬만한 로판을 봐도 시들시들해졌다는 게 슬프지만 그만큼 나에게 완벽했던 소설
유일하게 외전까지 재밌었다
진쩌 외전으로 100편까지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듦
짱트록스 LV.12 작성리뷰 (11)
디리 LV.27 작성리뷰 (64)
빨간망또차차 LV.9 작성리뷰 (6)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게 되는게 별로 였음
여주는 남주의 이해를 바라는 그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아 놓고선 더 이상 힘들다 자살하고
남주는 자신의 감정만 앞서서 여주는 자신이 생각하는 귀족이라는 틀에 집어 넣고
왜 말을 안했냐 찡찡 거리기나 하고
진신 왜 여주가 남주를 사랑하게 된건지 모르겠다
파야 LV.28 작성리뷰 (68)
hanaaa LV.26 작성리뷰 (63)
빈물병 LV.10 작성리뷰 (7)
DIGDUG LV.31 작성리뷰 (81)
정말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서로를 이해하면서 점점 둘의 성격이나 가치관이 변화해간다는 것이다.
바이올렛은 윈터에게서 윈터는 바이올렛에게서 서로의 좋은점들을 배워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소설이다.
물의아이때부터 7년간 로판을 봐 오면서 이 둘 만큼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소설은 본적이 없는것 같다.
천생연분 커플링
*윈터 이색기때문에 얼마나 질질짰는지 모르겠다.
이색기는 정말 윈터라는 캐릭터를 이해하면 이해할수록 울게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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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만 LV.22 작성리뷰 (37)
초반부 여주의 감정선과 극단적 선택의 반복으로 흡입력이 미침
나는 웹툰을 먼저 보고 소설로 넘어왔는데 웹툰은 아무래도 색깔 있고 표정이 시각적 이미지가 더 드러나서 그런지 초반부 피폐함을 덜 담아냄
아쉬운 점은 여주가 다른 데서 살고 있을 때 남주의 자살 이유가 별로임
여주는 냉대하는 남편+시집살이+사교계에서 왕따 등 여러가지 이유로 설득력 있는 자살(이정도라면..하고 이해됨)
남주는 전적으로 여주 때문임. ?
이건 그냥 여주도 자살했으니까 남주도 자살하는 에피소드 넣어서 밸런스 맞춰야겠다~ 하는 느낌
그리고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각자 한번씩) 자살~~~다 하고 나서 후에 완결까지 내용이 그다지 궁금해지지 않음
그렇지만 이건 내가 로판을 너무 많이 봐서 대충 어떻게 흘러갈지 다 보이니까 덜 재미를 느끼는 거고 입문자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음
NANA LV.16 작성리뷰 (23)
갱얼쥐 LV.13 작성리뷰 (12)
근데 개인적으로 조금 더 고구마에 절절한 느낌이 많이 살았으면 했음
좀 더 애절 고구마 이런 느낌을 바라고 봤던거라 어쩔수 없었겠지만
평소에 큰 고구마 싫어하고 그런 분들은 잘 볼 수 있을듯
로판처돌이 LV.20 작성리뷰 (36)
뭐라 더 할 말도 없이 완벽했던 소설
소설자체가 내용이며 캐릭터며 엄청 잘 짜여진 것 같았고 이거보고 눈물 났던 기억이 납니다
너는왜 LV.19 작성리뷰 (27)
두 등장인물의 입장이 모두 이해되고 둘 모두 노력했다는 걸 알기에 여주편에 서거나 남주편에 서는 거 없이 바이올렛과 윈터 모두를 응원하게 됨
최근 로판에 너무 사이다만 강조하는 경향이 있고 특정 장면을 연출하기위해 등장인물들이 이용당하는 것 같은 작품들이 보이는 와중에 서사를 제대로 음미할 수 있는 보석같은 작품
계란지단 LV.16 작성리뷰 (23)
호러브 LV.77 작성리뷰 (515)
그러나 개인적으로 자살이 트리거가되는 전개를 좋아하지않아서 3.5점. 거부감이 없다면 더 재미있게 읽을수있을듯 싶다.
용두사미가 아니란점 포함4.0
겸둥이 LV.9 작성리뷰 (7)
라이 LV.17 작성리뷰 (29)
그러면서 남주가 잘못했냐 쓰레기냐 물으면 여주한정 그것도 입장차가 좀 있어서
이해가 가는 잘못?이라서 남주 구르는거 안타까웠음
내용은 판소 같지 않은 두사람의 감정에 치중하는데도 불구하고
설정이나 일어나는 일들은 판타지에 아주 적합함
내 기준 후회남주물 상위권임
이름1 LV.22 작성리뷰 (46)
봉봉쇼콜라 LV.10 작성리뷰 (3)
쩡 LV.32 작성리뷰 (90)
미나리무침 LV.15 작성리뷰 (17)
kraie LV.15 작성리뷰 (17)
그리고 서로 간의 대화를 조금만 더 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다.
서로의 감정을 표현하는 문체가 정말 좋았으나 계속 서로 얘기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는 부분이 꽤나 많아 조금 당황스러웠다.
결론은 재밌지만 좀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