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 힐리스. 가브리엘 대신 죽어줘.”언제나 고귀하던 내 오빠 리카르도가 처음으로 머리 숙여 애원했다.피 한 방울 통하지 않은 우리의 의붓 여동생을 위해 죽어달라고.“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네게 이렇게 부탁할게.”나는 늘 비참했고, 이번에도 예외란 없었다.7번째 배신당해 죽은 날, 나는 비로소 헛된 미련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졌다.“네가 끝까지 나한테 인간 말종의 쓰레기라 다행이야.”당신들의 사랑 따위, 이제 줘도 안 가져.이번에는 내가 먼저 그들을 버려 줄 차례였다.킨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접근 불가 레이디>
쩡 LV.32 작성리뷰 (90)
만두만 LV.22 작성리뷰 (37)
조금 힘을 빼고 써도 될 것 같은데
활자 중독(같은) 나도 이런 저런 길고 늘어지는 묘사에 글을 읽기를 포기해버렸다
지금 몇 년 전에 읽어서 기억도 안 날 정도..
설정 구성은 항상 좋으시니까 다음 작품은 조금 힘 빼고 돌아와주세요
호옹 LV.14 작성리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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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회상편은 좀 아쉬움이 남지만 주인공들이 개성있고 먼치킨이 좋음
삼촌 LV.88 작성리뷰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