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의 남자 외전[단행본]

윤영의 남자 외전

수술의 공포를 이기지 못해 저지른 탈선.
하룻밤 유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황태자인 부사장과 2년 차 여비서로 다시 만날 줄이야.
맹한 솜인형인 줄 알았는데, 역시 작고 하얀 여우다.
생각보다 깜찍해, 서윤영.
너, 마음에 든다.
“네가 호텔에서의 밤을 원했던 것처럼, 내가 오늘 밤을 원해.”
허스키한 목소리가 차 안의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키웠다. 놀라서 숨을 들이켠 윤영의 손끝이 떨렸다. 신호를 받아 정차한 사이, 그가 그녀를 보았다.
“숨기고 감추는 일, 귀찮아. 솔직하게 묻지, 난 서윤영과 섹스하고 싶어. 넌 어때?”
신호가 바뀌고 뒤차가 클랙슨을 울렸다. 주혁은 꼼짝도 하지 않고 그녀를 보았다. 그의 세상에 그녀만 있는 것처럼.
빵빵. 뒤차의 클랙슨 소리가 조급했다.
마치 그녀더러 대답하라고 재촉하는 것 같았다. 클랙슨 소리가 크고 빨라질수록, 윤영의 심장도 견디기 힘들 만큼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저도요.”
그의 눈매가 심해처럼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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