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탐험가 부친을 찾아 신비한 산에서 헤매던 수이는 전설의 문을 통해 차원이동을 하게 되는데…….
이동된 차원의 세계는 그녀에게 계약을 요구해 수이는 지상종족의 지배자인 아룬에게 종속된 소유물로써 복종을 강요당하자 탈출을 감행하고…….
〈이제 알겠어. 너를 보면 왜 가슴이 불처럼 뜨거워지는지, 너를 만지면 왜 난폭해지려고 하는지 이제 알았다.〉
“그게.”
수이는 그가 말하는 내용에 깜짝 놀랐다. 그가 그동안 그런 것을 느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전혀 반대의 고백을 하고 있었다. 영화나 책으로 대리만족을 하던 고백이 바로 앞에서, 그녀가 아는 세상 어떤 존재보다 아름다운 남자에게 듣고 있었다.
〈함부로 돌아다닌 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네? 벌?”
- 본문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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