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개새끼의 목을 비틀겠습니다

다정한 개새끼의 목을 비틀겠습니다 완결

[단독선공개][외전연재]#로맨스판타지 #동반회귀물 #짝사랑여주>무심여주 #후회하는남주1 #맹목적인남주2 #치유되는남주3 #황제남주 #대공남주 #기사남주 #핵벤츠남주 #세계제일미녀여주 #자기만예쁜거모르는여주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쳤으나 끝내 비참하게 죽고 만 클로이 가넷슈.어리석은 클로이는 너무 늦게 깨달았다.그녀는 남자가 황제에게 던져 줄 미끼였고, 남자는 다정함을 가장한 아름다운 개새끼였다.*“숙부님이 좋아요.”열일곱의 나는 그만큼 어리고 미숙해서, 갈수록 커져 가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사랑하고 있어요, 오래전부터.”느른하게 턱을 괴고서 내 몸을 훑어보는 눈길에 몸이 쭈뼛거렸지만 나는 용기를 내 그에게 한 발짝 다가갔다.“사랑이라. 너도 벌써 그런 나이가 되었구나.”그의 손끝이 내 얼굴을 쓸어내렸다.예기치 못한 고백에도 그는 지나치게 여유롭고 능숙했다.“나도 네가 좋아, 클로이. 사랑하고 있지.장차 내게 아우님의 목을 가져다줄 너를, 내가 어떻게 어여뻐하지 않을 수 있을까."내가 사랑하고 있는 남자는 너무나 다정해서 더욱 잔인한 남자였다.“황제의 아이를 낳아.”*다시 눈을 떴을 때 창백해진 얼굴로 날 내려다보는 그가 있었다.나의 사랑을 짓밟고 나를 망가뜨린 남자였다.

더보기

컬렉션

평균 3.5 (7명)

다정함
다정함 LV.6 작성리뷰 (3)
오랜만에 몰두해서 읽은 작품이에요.
인물간의 감정선도 깔끔하고 사랑에 대한 해석이 독특했습니다.
한 화를 넘길때마다 극에 달하는 피폐함으로 정신히 혼미해지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결말 부분에서는 조금 더 나은 방향이 있잖았나 싶은 아쉬움이 드네요
2020년 3월 29일 8:52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삼촌
삼촌 LV.88 작성리뷰 (720)
피폐.
2020년 12월 9일 12:5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DIGDUG
DIGDUG LV.31 작성리뷰 (81)
너의의미 다음으로 추천하는 힐링소설

유일하게 독자들이 여주보고 좀 굴러야하는게 아니였냐고 말했던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여기서 나오는 남주가 정말 진국이다. 여주를 위해 사는 사람일뿐만 아니라 여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또한 바칠수있는 남주이고 여주에게만은 정말 말을 예쁘게한다. 받아적고 싶을 정도로
2020년 12월 30일 4:29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