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선공개][외전연재]#로맨스판타지 #동반회귀물 #짝사랑여주>무심여주 #후회하는남주1 #맹목적인남주2 #치유되는남주3 #황제남주 #대공남주 #기사남주 #핵벤츠남주 #세계제일미녀여주 #자기만예쁜거모르는여주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쳤으나 끝내 비참하게 죽고 만 클로이 가넷슈.어리석은 클로이는 너무 늦게 깨달았다.그녀는 남자가 황제에게 던져 줄 미끼였고, 남자는 다정함을 가장한 아름다운 개새끼였다.*“숙부님이 좋아요.”열일곱의 나는 그만큼 어리고 미숙해서, 갈수록 커져 가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사랑하고 있어요, 오래전부터.”느른하게 턱을 괴고서 내 몸을 훑어보는 눈길에 몸이 쭈뼛거렸지만 나는 용기를 내 그에게 한 발짝 다가갔다.“사랑이라. 너도 벌써 그런 나이가 되었구나.”그의 손끝이 내 얼굴을 쓸어내렸다.예기치 못한 고백에도 그는 지나치게 여유롭고 능숙했다.“나도 네가 좋아, 클로이. 사랑하고 있지.장차 내게 아우님의 목을 가져다줄 너를, 내가 어떻게 어여뻐하지 않을 수 있을까."내가 사랑하고 있는 남자는 너무나 다정해서 더욱 잔인한 남자였다.“황제의 아이를 낳아.”*다시 눈을 떴을 때 창백해진 얼굴로 날 내려다보는 그가 있었다.나의 사랑을 짓밟고 나를 망가뜨린 남자였다.
다정함 LV.6 작성리뷰 (3)
인물간의 감정선도 깔끔하고 사랑에 대한 해석이 독특했습니다.
한 화를 넘길때마다 극에 달하는 피폐함으로 정신히 혼미해지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결말 부분에서는 조금 더 나은 방향이 있잖았나 싶은 아쉬움이 드네요
삼촌 LV.88 작성리뷰 (720)
DIGDUG LV.31 작성리뷰 (81)
유일하게 독자들이 여주보고 좀 굴러야하는게 아니였냐고 말했던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여기서 나오는 남주가 정말 진국이다. 여주를 위해 사는 사람일뿐만 아니라 여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또한 바칠수있는 남주이고 여주에게만은 정말 말을 예쁘게한다. 받아적고 싶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