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을 든 꽃

검을 든 꽃 완결

에키네시아 로아즈는 평범한 백작영애였다. 마검에 조종당해 소중한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는 잔인한 운명을 겪기 전까지. [두 번의 기적은 없을 것이다. 그러니 최선을 다해 행복해져 보거라]그녀는 스스로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시간을 되돌렸다. 하지만 문제의 원흉은 사라지지 않았고, 그녀는 여전히 과거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저는 단장님과 말을 나눈 적도 없는데, 어떻게 저를 아셨나요? 제가……무언가 실례를 했던가요?”“그런 일은 없었다. 그저, 그대가 눈에 띄었을 뿐.”“눈에 띄었다고요? 제 머리카락 때문인가요?”“……아니, 개인적인 관심이었다.”과거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남자와 과거를 지우고 싶은 여자. 그녀는 정해진 운명을 딛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존재하지 않는 과거를 간직한 남녀의 회귀 로맨스판타지, 검을 든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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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평균 4.05 (323명)

고양이폴짝
고양이폴짝 LV.13 작성리뷰 (14)
유치하지 않은 로판이에요 볼만합니다
2020년 9월 22일 12:24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DIGDUG
DIGDUG LV.31 작성리뷰 (81)
극후반부에 약간 지루해지긴 하지만 정말 마지막까지 잘쓴 글

은소로작가님은 정말 거를소설이 없는 듯하다
2020년 11월 7일 6:4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Jeonghyun An
Jeonghyun An LV.19 작성리뷰 (32)
내 인생소설ㅜㅜ여자주인공도 흔하지 않은 캐릭터라 독특하니 마음에 들고 (보통 로판 힘캐는 웬만해서 털털한 선머슴st 이었던걸로 기억) 스토리나 전개방식 필력 다 최고. 중간에 착각하는 부분이 자칫하면 답답할수도 있었는데도 딱히 고구마는 아니었음. 로설및 로판 적어도 500권은 읽지 않았나 싶고 재탕 정말 안하는 편인데 그중에 재탕해본 몇 안되는 작품
2021년 2월 15일 4:56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jy1547
jy1547 LV.17 작성리뷰 (27)
대부분의 로판 회귀물은 그냥 죽고 회귀하는 것인데 이 소설은 여주가 자기잘못은 아니지만 자기가 저지른 일을 되돌리기 위해 9년이란 시간동안 피나는 노력을 해서 스스로 시간을 돌렸다는 점에서부터 일단 다름. 그리고 남주와 여주 사이의 애절한 감정과 회귀 전의 이야기를 보면 눈물이 안 나올 수가 없음.
2021년 2월 15일 2:12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룹돌
룹돌 LV.11 작성리뷰 (11)
인생작
2021년 2월 23일 7:53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배고픈 거지
배고픈 거지 LV.3 작성리뷰 (1)
진짜 재미있었어요. 이런 작품 나중에 또 한번 보고싶네요.
2021년 3월 2일 2:39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인생작찾습니다
인생작찾습니다 LV.16 작성리뷰 (24)
인생작 중 하나. 2번 읽어도 재밌어요ㅠ 피폐와 평범 그 중간을 좋아하는 데 이건 딱 그 느낌. 여주 능력있고 응원하게 되고 남주 조신하고 스토리가 다른 흔한 소설들과는 다른 길을 걷습니다. 이 소설이 막 소름돋고 예상 안가고 이런건 아니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흠잡을 데 없는 소설이라 별점 5점 드립니다.
2021년 3월 4일 11:29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klaparen
klaparen LV.24 작성리뷰 (43)
유일하게 끝까지 본 로판
2021년 3월 6일 2:20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day_day
day_day LV.10 작성리뷰 (9)
인생작. 중간에 살짝 늘어지는 전개만 빼면 흠잡을게 없음. 문체에 세계관에 캐릭터에, 심지어는 작가님이 블로그에 써놓으신 기오사 종류만 봐도 너무 재밌음. 여주가 세계관 최강 먼치킨인데, 그만큼 상처도 많고 재능도 있지만 노력 99% 이상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라옴.

+) 참고 : 검을 든 꽃이라는 제목의 뜻은 에키(여주)를 든 유리엔(남주) 라는 뜻이다.
2021년 3월 18일 7:28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휘발류
휘발류 LV.13 작성리뷰 (15)
인생작
2021년 4월 1일 7:02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떠돌이
떠돌이 LV.33 작성리뷰 (69)
로맨스와 판타지 양쪽을 휘어잡은 소설. 근데 왜 하필 주인공 원걸쇼 먼치킨 판타지였을까... 그것만큼은 아쉬웠다. 긴장감이 거의 없었을 정도였으니. 그래서 최후반부가 더욱 보기 즐거웠던 것일까.
2021년 4월 2일 4:5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imh
imh LV.19 작성리뷰 (34)
너무 재밌음
2021년 4월 2일 10:4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보이즈온더런
보이즈온더런 LV.34 작성리뷰 (80)
초반부의 몰입감 있는 전개, 디테일한 설정과 세계관이 장점으로 걸크러시? 여기사물의 유행의 첫빠따를 끊은 작품.
다만 주인공 커플을 먼치킨으로 설정한건 좋은데 그것 때문에 억지 위기가 연출되고 후반부 스토리가 지리해짐.
2021년 4월 6일 3:42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한달에이십만원
한달에이십만원 LV.12 작성리뷰 (12)
나의 수험생활의 몇 없는 광명. 캐릭터 입체감 좋고. 스토리 짜임새 좋고. 은소로 작가님 특유의 촘촘하고 세밀한 세계관 설정과 이를 받쳐줄 수 있는 필력. 보는 내내 흥미진진했다.
2021년 4월 23일 2:47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만두만
만두만 LV.22 작성리뷰 (37)
부동의 별 다섯개 작품
최근 은소로작은 말이 많길래 아직 읽지 않음
다 필요없음 이게 짱임

'기오사 시리즈'라는 설정에서부터 설렜음
댓글 중에 연작 소설 내면 볼 의향 있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나랑 어떻게 그렇게 같은 생각을...
옛날에 띵작들은 후속작을 냈단 말입니다 작가님 쟤네 애들이나 기오사 시리즈 다른 친구 메인으로 해서 연작 하나 내주세요 이런 띵작 띵설정을 그냥 작품 하나로 끝내기 아쉬워요
거기다 먼치킨물이라니 너무 재밌고 기오사들의 성격이랑 꽁냥꽁냥까지 다 만족
무조건 남주 여주 원 트루러브파라서 여주 첫번째 생에서도 남주가 여주 신경 쓴 서사 너무 만족
(근데 그거 때메 여주 구른건 빡침 남주야 시선관리 했어야지ㅡㅡ)
머어쩌고 누구의 엄마가 되다니! 라는 제목만 보다가
검을 든 꽃 정도는 진부하지만 좋은 제목처럼 느껴짐

나한테 로판 작가 중에 '은소로'라는 이름을 절대 잊지 않게 해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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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7일 1:28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가나다라마바퇴사
가나다라마바퇴사 LV.28 작성리뷰 (45)
#로판 #먼치킨 #회귀

클리셰 비틀기가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드레스에 구두 풀메이크업까지 했지만 그 누구보다 강한 귀족 영애. 덤덤한 여주 눈물 많고 수줍은 남주. 남주 구해주러 가는 여주.

적당한 판타지와 적당한 로맨스가 섞여 지루할 틈이 없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로맨스 파트보단 피폐한 과거 파트가 더 재미있었다
2021년 5월 30일 1:26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마이너티
마이너티 LV.25 작성리뷰 (55)
세계관이 굉장히 탄탄했음. 이렇게 잘 짠 세계관의 이야기가 이것 밖에 없어서 아쉬울 정도.
같은 세계관에 다른 기오사 시리즈 이야기들도 나오면 좋을거 같음. 주인공들 후일담이랑 같이
2021년 6월 4일 7:48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sahae
sahae LV.15 작성리뷰 (14)
주인공들이 서로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렇게 잘 짜여진 글도 드물다. 마치 톱니바퀴 굴러가듯 착착 맞물리는 감정선이 인상깊다. 드레스 입은 미소녀 최강 검사라는 설정이 조금 웃기지만 여성향 소설에서 독자의 취향을 잘 저격한 것 같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남자 주인공의 매력이 떨어진다. 너무 조심스러운 성격 때문인지 서로의 오해가 풀릴 듯 하다가도 똑같은 대화가 몇번씩이나 반복되는데... 초반에는 절절하게만 느껴지던 둘의 관계가 점점 짜증나더라는 것이 큰 단점. 스케일 큰 사건들이 좀 더 나왔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남는다.
2021년 8월 26일 9:42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배고파50881
배고파50881 LV.9 작성리뷰 (6)
에키랑 유리엔 못 잃죠. 지금까지 엄청나게 많은 작품을 읽었지만 다시 돌아오고싶게 만드는 ㅠㅠㅠ 그리고 참고로 은소로 작가님 다른 작품들도 너무너무 재밌습니다. 전 다 봤어요 ㅎㅎㅎㅎㅎ
아직까지 안 보신 분들 있다면 꼭 보세요.
걍 스토리 애정선 감정선 최고예요. bb
2021년 9월 8일 12:55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김태양58625
김태양58625 LV.6 작성리뷰 (3)
인생작
2021년 9월 22일 2:45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여랑
여랑 LV.12 작성리뷰 (11)
아찔할 만큼 달달하고 애뜻하고 절망적이면서도 희망적인 소설이다
처음 친구의 추천으로 카카오페이지로 읽을때는 그저 그런 소설이라고 느껴져서 드문드문 보다가 끊었는데 책을 사게 돼서 읽기 다시 시작했다 엄청난 몰입도에 읽었던 부분이어도 너무 재밌었다 어느 지점을 지나면 나도 모르는사이에 이 소설에 푹 빠져있음. 악엔죽처럼 초반에 흐음 이런 마음에서 확 달리게 되는 그런느낌
로맨스와 판타지가 정말 미친듯이 잘 어울리며 어우러짐
지금 3권 다 읽고 뽕차서 리뷰 적는중 이제 4권읽을고야
2021년 10월 20일 3:2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우움-치킨
우움-치킨 LV.6 작성리뷰 (3)
로맨스 판타지에서 판타지가 강하지 않은 걸 좋아하던 나였지만, 이 작품만은 예외.
내 인생 작품. 스토리부터 그들의 감정선까지 하나하나 놓치지 않았던 작품.
2021년 11월 25일 7:0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그맘
그맘 LV.14 작성리뷰 (18)
여주가 검사면서 치렁치렁한 드레스 입고 싸우는 게 불편했응
2021년 12월 13일 12:41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단추
단추 LV.10 작성리뷰 (9)
너무 좋아요... 재탕삼탕... 진짜 개연성이며 심리묘사며 로맨스 액션 전부 다 멋짐뿜뿜 뭐하나 빠지는게 없어요ㅜㅜㅜㅜ
2022년 1월 9일 9:49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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