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 빠진 용병대에 돈 붓기

밑 빠진 용병대에 돈 붓기

[독점연재]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었다 구조된 이지현.하지만 그곳은 아무리 봐도 한국이 아니었다!지현을 구해준 건 최강의 전사 발데마르가 이끄는 최정예 군사집단 니오 용병대.거칠면서도 묘하게 신사적인 사람들 사이에서 지현은 생존을 위해 그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팔기로 한다.“혹시 경영지도사 한 명 필요하지 않으세요?”기업의 경영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도하는 경영 컨설턴트.그 능력을 십분 발휘해서 니오 용병대, 아니 ‘민간군사기업 니오’의 재무관리를 도맡기로 하지만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이대로 가면 이 용병대는…….”“용병대는?”“파산해요.”“네?”고정되지 않은 수입, 막대한 부채, 허술한 재정 관리, 방대한 규모, 고향에 보내는 대량의 송금. 니오 용병대는 그야말로 밑 빠진 독처럼 돈이 빠져나가는 곳이었다!아무리 큰돈을 벌어들여도 효율적인 경영 방안을 내놓아도, 언제나 예상 밖의 위협이 닥쳐오는 절체절명의 상황! ‘발데마르 씨가 왔구나. 살았다. 내가 왜 이런 꼴을. 집에……. 돌아가고 싶어…….’과연 지현은 니오 용병대를 살리고, 자신 또한 무사히 집에 돌아갈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더보기

컬렉션

평균 3.56 (17명)

VibeciN
VibeciN LV.44 작성리뷰 (152)
리얼리티에 대한 존중이 존재하는 작품.
2020년 2월 13일 9:49 오후 공감 2 비공감 1 신고 0
애더
애더 LV.21 작성리뷰 (37)
현실적인 소설.
2020년 9월 13일 10:52 오후 공감 1 비공감 1 신고 0
하차장인
하차장인 LV.32 작성리뷰 (71)
걍 나한텐 딱 0.5~1점짜리 소설인듯.
무지성 쉴더들은 여주인공 때문에 소설 인기가 반감됐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여주인공이여서 가점을 더 받은 케이스, 걍 페미 버프로 이 정도 영위 했다고 생각함. 남자 주인공이었으면 대중들한테도 2점대가 버거웠을거라 생각함.
심지어 로맨스가 없는데 왜 로판으로 분류되냐고 ㅂㄷ대는 사람도 있는데 로판의 주 소비층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쪽에서도 버프를 받은 케이스. 결국 그분들이 또 쉐도우 복싱하면서 올려치기 당한거지. 이런 버프들 빼고 보면 흔하디 흔한 영지물 양판소에 불과함.
참신, 신선은 아니지만 좋은 소재는 맞아서 아예 주인공이 군대에 대해 완전 무지하다는 설정으로 가고 용병대랑 서로 모르는 지식을 중간지점에서 합치는 느낌으로 갔으면 꽤 설득력도 있고 괜찮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음. 주인공이 어설프게 군 경영에 대한 지식이 있어 스토리 진행을 위해 주변인들이 멍청해지는 중세 판타지의 흔한 문제를 답습한 게 아쉬움. 특히 '너는 똑똑해서 노림수나 생각이 있었겠지만 내가 더 똑똑해서 그것보다 더 나은 방안을 생각해냈어; 하는 과정이 유독 유치하고 작위적이게 느껴짐.
원래 지능캐가 중세판타지 세계로 넘어간 설정 자체가 공부를 많이 하고 쓴 게 아닌 이상 위화감이 들 수 밖에 없는지라 어쩔 수 없는듯.

더보기

2022년 3월 20일 11:34 오후 공감 0 비공감 2 신고 1
Gjh
Gjh LV.35 작성리뷰 (114)
재밌게 봤고 고증에 꽤 신경쓴편
중세시대 용병들 전투에 대해 생생히 잘 표현했고 마무리도 깔끔했음. 늑대와 향신료 느낌을 좋아한다면 강추

다만 로판으로도 전쟁물로도 경영물로도 평타 이상의 어필을 하기엔 좀 부족했다고 봄
2023년 4월 10일 8:05 오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june K
june K LV.14 작성리뷰 (20)
얼마없는 여주판 경영물이라 3점
하지만 읽는건 고단하고 힘듦 라이트 하지 않음…
2023년 6월 29일 1:56 오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