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여주인공 등장 전, 남주의 아내 역할을 잠시 맡게 됐다. 이왕 그렇게 된 거 최선을 다해 보려 노력했다. 그랬더니..."너 같은 아이가 세드릭의 반려가 되어 다행이구나.""...인정할게요. 그의 부인이 딜런 당신이라 다행이라고.""브라이어튼 하우스의 안주인이 마님 같은 분이어서, 참 다행입니다."...적응을 너무 잘해버린 것 같다.어쩌면 좋지? 세드릭의 운명적 상대가 곧 나타날 텐데. 그녀는 곧 떠나야 하는데.그런 그녀에게, 세드릭이 말했다."...방금... 뭐라고 했어요?""내가 사랑에 빠진 상대가 당신일 거라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었습니까?"...여주인공 아델라인이 등장하고 나서도, 똑같이 내게 그렇게 말해줄 거야?
안 보이는 투명츄 LV.43 작성리뷰 (112)
주인공은 원작 소설의 전 부인으로 빙의하였고, 여주가 나타나기 전까지 부인 역할을 수행 하다가 여주가 등판하면 바로 물러날 생각을 하고 있음.
주인공은 그래도 부인으로 있는 동안은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며 열심히 행동 하면서 원작 소설의 전개를 어긋나게 해 가문의 일원으로 인정 받는 경지에 다다름.
일이 이렇게 되면서 남주도 주인공을 다르게 보며 사랑에 빠지고 이러쿵 저러쿵... 책빙의물 로판 공식에 따라 스토리가 진행 됨.
초반에 갑자기 등판한 여캐가 남주를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새로운 연적인가 했더니 사실 시어머니였던 것 등 좀 놀라운 전개 덕분에 흥미가 생겼지만
초중반부에서 저택 홀에 사열한 메이드와 시종, 집사 등의 가문의 사람들이 주인공이 내려오자 다같이 박수를 쳐주면서 찬양 하는 내용이 있는데 주인공의 평소 행실이나 암튼 그런 것들을 치켜세워주고 가문의 일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는 과정에서 나온 산물이라 어느 정도 참작 해주고 싶지만 읽어보면 진짜 역해서 웬만해서는 견딜 수 없음. 난 여기서 하차함.
파야 LV.28 작성리뷰 (68)
DIGDUG LV.31 작성리뷰 (81)
다만 둘이서 독자몰래 사귀고있는건지 달달한짓은 다 하면서 오랫동안 이어지지 않아서 좀 답답하기도 했지만 두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꾹 참고 볼만했다.
잔잔하고 즐거운소설 찾는분에게 추천
Milli Jin LV.22 작성리뷰 (48)
리맘바 LV.28 작성리뷰 (69)
여주도 매력적이고 남주도 매력적
시어머니까지 적당히 여주 둥가둥가 되서 킬링으로 읽을만 한데
굳이.. 완결까지 읽지는 않았음 후반가서는 전개가 예상 가능함
심뇌 LV.22 작성리뷰 (35)
앞내용이 예측 가능한 뻔한 오해와 전개와 결말
그러나 생동감이 살이있는 캐릭터들과
작가의 필력만으로도 읽을만 했던 로맨스 소설.
아무리봐도 수준급이라 해줄순 없고 잘 봐도 중박에 지나지 않지만, 여럿 플렛폼에 널려있는 흔해빠진 중딩 고딩이 쓴 것 같은 쓰레기 양산형 로맨스에 비하자면 평균이라도 되는게 어딘가 싶고 감지덕지하게 읽을 수 있다
hanaaa LV.26 작성리뷰 (63)
로판처돌이 LV.20 작성리뷰 (36)
공이 LV.15 작성리뷰 (17)
원래 소설속 남주가 여주한테 엄청난집착을 보이며 사랑하는걸 아니까 자신에게 그런 집착을 보일거아니면 필요가없다니;....그래서 남주를 좋아하는거 인식안하려고 부정햇다니ㅋㅋㅋㅋㅋㅋ 남주가 사랑고백하자마자 낼름 받아먹그 희열에 찬건 뭣미.??? 여까지보고 하차함.....나오는 등장인물마다 여주찬양 핵극혐
오사 LV.18 작성리뷰 (27)
롶조아 LV.20 작성리뷰 (39)
숨숨 LV.19 작성리뷰 (31)
난쓰레기 LV.30 작성리뷰 (78)
쩡 LV.32 작성리뷰 (90)
greenie LV.9 작성리뷰 (8)
강예은 LV.16 작성리뷰 (26)
안녕하세요35833 LV.3 작성리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