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꽃]이라는 흔한 제목의 흔한 로맨스판타지 소설에 빙의했다. 악녀다. 그녀를 위해 예정된 죽음이 있다. 사형. 이 또한 흔해 빠졌다. 죽기는 싫다. 그렇다면 원작을 바꿔야지. . . .실패했다. 실패했다. 그리고 또 실패했다. 나는 원작에게 머리채를 잡혀 질질 끌려 가고 있다.#책빙의 #악녀 #원작과사투 #생존기 #일하는여주 #매끄러운고구마주의 #제국의꽃원작부분후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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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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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ㅠㅜ LV.14 작성리뷰 (19)
원작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들이 너무 잔인하게 잘 그려짐
매화 제시되는 원작과 조금씩 비틀어져가는 상황 묘사를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함
남주여주 관계성도 잘 짜였음
갠적으로 표지 매우 불호라 리디에서 보는 걸 추천 몰입도를 망침
정토리 LV.17 작성리뷰 (25)
DIGDUG LV.31 작성리뷰 (81)
원작이라는 주제가 얼마나 무서운건지 알려주는 소설입니다.
남주인공은 무조건 여주인공에게 끌려야하는 설정이나 그것을 거역하면 원작에 의하여 세뇌를 당하며
원작을 바꾸려하면 목숨을 위협당하고 지켜주고싶어도 원작의 힘에 끌려다닐수밖에 없기에
살고싶어하는 여주와 남주는 원작을 거스르지 않고 맞추며 조금씩 비트는 이야기입니다.
남주가 어떻게든 계속하여 죽을 위기와 다치는여주를 구해주고 싶어하지만 그러지 못해서 애가타는 것이 잘보여서 안타깝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산중호걸님 LV.8 작성리뷰 (4)
만두만 LV.22 작성리뷰 (37)
근데 그만큼 설정에 충실한거라 이해됨
설정마니아라 무조건 설정 좋아야 함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 추천
유아나 LV.13 작성리뷰 (17)
진짜 남주랑 여주 감정선 너무 좋았고 읽을수록 남은 회차가 줄어드는게 너무 아까웠습니다ㅠㅠ 진수윤 작가님 작품 다 재밌게 읽었는데 악당의 끝은 선택이 아니다가 젤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