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눈을 뜨고 보니 '워너가의 파랑새'라는 인기 여성향 게임의 악역 영애가 되어있었다. 이런 거 우연의 일치일 뿐이야! 레베카라는 이름은 흔하잖아! 애써 무시하며 13년을 살아왔는데 갑자기 공작인 엄마가 재혼을 하게 되었다.재혼의 상대는 필립 자작.자작에게 있는 나보다 1살 어린 시니아라는 딸.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진실 앞에 생각해보았다.게임 속 레베카, 그러니까 나는 어떻게 되더라?처형당한다, 바람의 정령에게 갈가리 찢겨서 죽는다, 마법을 맞아 죽은 뒤 실종처리된다 등등.가장 행복한 엔딩이 평생 자택 감금이란 건 너무하지 않나요? 이렇게 되면 어쩔 수 없다! 어떻게든 살아남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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