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만능주의 공녀님

물질만능주의 공녀님 완결

보통 소설에 빙의하면 죽을 위기에 처한 악역이지만 돈은 많은 부잣집 딸이지 않나?그게 공작가라면 더더욱!하지만 나는 소설 <감정의 조각>에서 나오는 찢어지게 가난한 카네프 공작가의 공녀, 로젤리아가 되었다.그래도 아직 일확천금의 기회는 있었다.나는 원작 내용을 이용해 마녀의 저주로 영혼의 일부를 잃어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남자주인공, 아녹 애셔에게 접근했다.“저는 감정전문가입니다.”그러다 드레스를 밟고 넘어져 그와 입술이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났고.“이게 무슨 짓이지?”“그, 그게, 이건…….”어떻게 말해야 이 입맞춤 사건을 자연스럽게 해명할 수 있을까?나는 문득 그의 미간을 발견했다.‘저거다!’밀랍 인형처럼 내내 무표정하던 그의 얼굴에 처음으로 선명한 표정이 떠올라 있었다!“이건 감정을 느끼게 하는 특단의 조치였습니다.”“그렇군.”아녹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기사들에게 명했다.“황족 시해 미수범을 체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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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4.0 (6명)

쩡
LV.32 작성리뷰 (90)
여주가 끝까지 돈을 좋아한다. 갑자기 성격 변해서 전형적 히로인이 되지 않아서 너무 좋아. 작품은 가볍게 볼만함
2020년 3월 23일 10:2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롶조아
롶조아 LV.20 작성리뷰 (39)
남주 여주 케미가 별로인듯?
2020년 12월 10일 6:56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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