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피폐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빙의했다.그것도 광기에 물든 남주인공에 의해 목숨을 잃는 마녀, 클레테로. 다행히 주인공들이 태어나려면 아직 200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그럼 느긋하게 대책을 생각해볼까?그러나 200년은 모든 것을 잊어버리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원작 내용마저 까맣게 잊고 있던 클레테의 앞에 마침내 어린 남주인공이 나타났다.이렇게 된 이상, 남은 방법은 남주인공을 멀쩡한 어른으로 키우는 것뿐이다. 우선은 잔뜩 겁먹은 이 꼬마부터 달래주자.“제가 갑자기 찾아와서 곤란해지신 거 알아요. 죄송해요. 절 돌려 보내셔도 괜찮아요.”“어처구니가 없구나. 내가 너 같은 꼬마 하나 때문에 곤란해질 사람으로 보이느냐? 그리고 어딜 돌아가겠다는 거야? 갈 곳도 없는 주제에.”갑자기 꼬마가 울먹이기 시작했다.어라, 이게 아닌가?
고양이만세 LV.15 작성리뷰 (17)
특히 남주가 무조건 착하거나 올곧은 인물로 그려지지 않고
복합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는 점이 좋았다.
다정한게최고야 LV.43 작성리뷰 (165)
노무현 LV.34 작성리뷰 (75)
한마디로 내용을 요약하면
인간과 운명의 대결 또는
로맨스맛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초대황제와 씹노예계약을 맺은
마녀가 이 ㅈ같은 노예계약이 언제끝날지 운명을 훔처봤는데
초대황제 후손한테 뒤져버리는 ㅈ같은 운명인걸 알게되고 그 운명을 바꾸려고 하다
실패하여 마녀의 육체에 지금 주인공년이 빙의하게 됨, 이렇게 운명이 승리하고
정해진 파국으로 흘러가나 싶었는데 빙의한 주인공년이 소설로 내용을 알고 있어서
정해진 운명을 바꾸려고함, 이로써 운명과 주인공년의 대결이 시작됨
주인공년이 참피새끼가 아니고
이벤트나 주변 인물들 관계가 납득 가능한 수준
캐릭터 뽑은걸로 친다면 1티어
부추 LV.28 작성리뷰 (64)
한결같이 여주를 사랑하는 400살 연하의 귀여움이란....
mdm**** LV.21 작성리뷰 (38)
오롱이 LV.41 작성리뷰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