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삼류 소설 속 여주인공으로 빙의했다. 여주인공이 된 김에 꿀 빨면서 핑크빛 인생을 즐겨보려 했었는데…… 로맨스는 무슨.용사인 남자친구에게는 여자들이 끊이지 않고, 온갖 사건들이 계속 벌어졌다.그래서 이제는 좀 평범하게 살아보고자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하고, 맞선으로 만난 남자와 결혼했는데……뭐? 내 남편이 마왕이라고?* * *“후후, 뭘 그렇게 경계하세요? 설마 제가 비 전하께 무슨 해코지라도 할까 봐 그러시는 건가요? 살다 보니 당신이 두려워하는 것도 보게 되네요.”“내가 왜 두려워해야 하지?”“네?”“네까짓 게 하면 뭘 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마. 나는 그냥 불쾌한 것뿐이야.”“오롯한 내 것이길 원하는데,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게.”……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생은 그른 것 같다.
소설에현타 LV.25 작성리뷰 (53)
작가가 남사친이나 여사친이 없는건지, 친해지는 과정이 전혀 이해가 안된다. 남자가 호감을 뿜뿜하고 있는데 여주는 그걸 남사친의 당연한 행동으로 알고있다는게 전혀 이해가 안된다.
아무래도 남사친이라는 타이틀은 유지하고 싶고, 알콩달콩은 보여야 할거같은 그 애매함이 이렇게 된 듯 싶다.
줄거리를 보면 아무래도 이 소설의 진짜 재미는 결혼신고 후인 것 같은데, 거기까지 도저히 갈 수가 없을듯...
악마소녀 LV.10 작성리뷰 (10)
삼촌 LV.89 작성리뷰 (738)
다정한게최고야 LV.43 작성리뷰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