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아래의 화려한 세계, 그 주인의 자리를 둘러싼 아귀다툼.누구도 돌아보지 않는 그늘에서부터 전조는 시작되었다.“머리가 적갈색이군. 눈동자까지……. 황제의 색이라.”백치로 유폐되어 살던 황녀 비올레타가 살해당하고,허무한 생 그 끝에 단 하나 남은 것은 그녀의 시녀, 몰락한 귀족 영애 에비가일.에비가일은 제게도 곧 닥쳐올 끝을 예감했다. 그 공작이 이렇게 말하기 전까지는.“네가 저 황녀가 돼야겠다.”
문득 정치물이 읽고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읽게 된 작품 평소 로판에 관심 없는 남성향 독자 입장에서 혼자 의심하며 찾은 작품 총3권이라는 옛 기준으로는 장편이며 최근 웹연재기준으로는 짧은 분량 1일 1연재가 보편화된 웹연재 시장에서 한권 한권 나누어져 각각의 권이 각자의 의미를 가지고 살아있는 작품 읽는다면 단행본으로 읽는 것을 추천한다
정치 70 로맨스 30이란 누군가의 리뷰를 보고 시작을 하였으나 이 작품은 처음부터 로맨스였고 끝에서도 로맨스였다
본래 정치물을 찾은 이유가 인간과 인간들 사이의 명백하게 설명 할 수 없는 그러한 지극히도 모순적이기에 인간이라는 세계를 읽고 싶어서였기에 그 목적에 충실한 만족감을 느끼고 마무리 한다
주인공 커플의 고상한 사기극. 등장인물이 많은 동시에 주변 인물의 이야기가 꽤 비중있게 다루어지기 때문에 한 호흡으로 읽지 않으면 흥미를 잃기 쉽고, 한 번 읽는 것 만으로는 이야기의 온전한 매력을 느끼지 못할 것 같다. 내가 그랬다. 필자가 처음 읽고 느낀점 : 재밌다. 근데 여주 중간중간 답답. 결말 좋긴한데 뭔가 찝찝함. 그렇게 몇개월 지나고 문득 생각나서 한번에 쭉 읽어봤다. 초반에 놓쳤던 부분들 다시 보이면서 여주가 그렇게 안타까울수가 없더라...얘네 서사 보고 있으면 결말도 이런 찰떡이 없다... 조금 아쉬운 건 여주의 활약이 적다는거? 뭐랄까 여주 자체의 인간적인 매력으로 세력을 넓히는 느낌이라 활약이 있다기도 애매하고 없다기도 애매한 구석이 있다. 그렇다고 여주가 멍청하냐하면 그건 절대 아니니까 걱정 마시길. 자기 처신 잘하고 돌아가는 판도도 엄청 잘 읽는 똑똑이임. 개인적으로 능숙하게 가면 잘쓰는 인물이 취향인데 여기 여주가 그 부류여서 즐겁게 읽었다. 강추!
퇴고합쉬다 LV.30 작성리뷰 (81)
무신론 LV.36 작성리뷰 (112)
궁중 암투 정치물.
감자포포 LV.18 작성리뷰 (27)
숨숨 LV.19 작성리뷰 (31)
마이너티 LV.25 작성리뷰 (55)
결말이 그래서 여운이 남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복잡하다.
adsfcxef34 LV.22 작성리뷰 (39)
평소 로판에 관심 없는 남성향 독자 입장에서 혼자 의심하며 찾은 작품
총3권이라는 옛 기준으로는 장편이며 최근 웹연재기준으로는 짧은 분량
1일 1연재가 보편화된 웹연재 시장에서
한권 한권 나누어져 각각의 권이 각자의 의미를 가지고 살아있는 작품
읽는다면 단행본으로 읽는 것을 추천한다
정치 70 로맨스 30이란 누군가의 리뷰를 보고 시작을 하였으나
이 작품은 처음부터 로맨스였고 끝에서도 로맨스였다
본래 정치물을 찾은 이유가 인간과 인간들 사이의 명백하게 설명 할 수 없는
그러한 지극히도 모순적이기에 인간이라는 세계를 읽고 싶어서였기에
그 목적에 충실한 만족감을 느끼고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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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룡 LV.28 작성리뷰 (69)
설원 LV.33 작성리뷰 (67)
로롱 LV.21 작성리뷰 (36)
환룡 LV.18 작성리뷰 (30)
생생하다
다만 후반부 전개는 개인적으로 아쉽다.
교교 LV.8 작성리뷰 (5)
결말도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작가님의 필력이 좋고 흡입력 있는 작품
로판처돌이 LV.20 작성리뷰 (36)
호롤호 LV.17 작성리뷰 (27)
앵백 LV.16 작성리뷰 (24)
늦깍이덕후 LV.13 작성리뷰 (17)
작품 쓰기 전에 자료조사 열심히 하셔서 하나도 어느 한 부분도 허투루 쓰지 않는게 보여요. 당연히 짜임새도 좋고 텐션도 좋아요. 한 번 잡으면 끝까지 손에서 놓기 힘든 작품입니다.
sahae LV.15 작성리뷰 (14)
등장인물이 많은 동시에 주변 인물의 이야기가 꽤 비중있게 다루어지기 때문에 한 호흡으로 읽지 않으면 흥미를 잃기 쉽고, 한 번 읽는 것 만으로는 이야기의 온전한 매력을 느끼지 못할 것 같다. 내가 그랬다.
필자가 처음 읽고 느낀점 :
재밌다. 근데 여주 중간중간 답답.
결말 좋긴한데 뭔가 찝찝함.
그렇게 몇개월 지나고 문득 생각나서 한번에 쭉 읽어봤다.
초반에 놓쳤던 부분들 다시 보이면서 여주가 그렇게 안타까울수가 없더라...얘네 서사 보고 있으면 결말도 이런 찰떡이 없다...
조금 아쉬운 건 여주의 활약이 적다는거? 뭐랄까 여주 자체의 인간적인 매력으로 세력을 넓히는 느낌이라 활약이 있다기도 애매하고 없다기도 애매한 구석이 있다. 그렇다고 여주가 멍청하냐하면 그건 절대 아니니까 걱정 마시길. 자기 처신 잘하고 돌아가는 판도도 엄청 잘 읽는 똑똑이임. 개인적으로 능숙하게 가면 잘쓰는 인물이 취향인데 여기 여주가 그 부류여서 즐겁게 읽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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